박순자, ‘사람을 위한 첨단기술과 교통안전의 융합’ 자동자검사 발전세미나

▲ 자유한국당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실 제공
▲ 자유한국당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실 제공

▲ 자유한국당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실 제공
▲ 자유한국당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실 제공

자유한국당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안산 단원을)은 7일 오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사람을 위한 첨단기술과 교통안전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자동차검사 발전 세미나’를 주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첨단자동차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부정책에 대해 발제를 맡은 이대섭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기계와 전기 중심의 하드웨어 중심의 검사에서 전자와 통신융합 등 소프트웨어 중심의 검사로, 정차 상태의 검사에서 도로운행 상태 재현의 검사로 바꿔가겠다”고 말했다. 이는 아날로그식에서 첨단화되고 다양한 자동차검사 제도의 패러다임 변화를 언급한 것이다.

 

환경부의 이형섭 교통환경과장은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정책 현황에 대해 발표하면서 “미래세대를 위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과학적인 연구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첨단 자동차 기술 발전과 함께 환경관리 대책마련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첨단안전장치 검사기술 개발현황에 대해 발제를 한 한국교통안전공단 류익희 검사전략실장은 “자동차의 첨단장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한국형 검사시스템을 개발해 주행형 검사장비와 연계하고자 한다”면서 미래 첨단 안전장치의 개발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한국전지산업협회 구회진 본부장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기술개발현황에 대해 설명했으며, SK텔레콤 박종관 네트워크기술원장은 안전한 자율주행차를 위한 5G통신에 대해 발표했다.

 

박 위원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의 여파로 자동차 산업에도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첨단자동차를 기반으로 급격한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첨단자동차의 개발과 발맞춰 보다 안전하고 철저한 안전운행 환경 조성과 검사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우리 국민들이 첨단 자동차의 안전에 대해 충분히 신뢰할 수 있도록 철저한 자동차 검사기술과 안전관리체계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이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이날 세미나는 약 200여 명이 넘는 자동차산업 관계자가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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