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개나리홀에서 2018년도 제2차 남동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복지서비스의 연계·협력, 지역 내 복지자원 개발 등에 대해 심의 및 협의하는 민·관협력 기구이다.
회의에 앞서 권정호 인천대학교 교수와 김광병 청운대학교 교수, 배창진 남동구 자원봉사센터 팀장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신규 위원 중 김광병 교수가 제8기 남동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동구 제4기(2019~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대한 대표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노인, 장애인, 청소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이 밖에도 ‘2018년 추석맞이 복지 사각지대 세대 온누리 상품권 지원’ 건은 19개 동 450세대에 4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과 관련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남동구의 복지증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대표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사업을 추진하는 한해로 계획의 성공적인 추진과 복지 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해 민? 관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하며 복지대상자 발굴에도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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