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다음 달 10일까지 ‘인천도시재생 지도 만들기·도시스케치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인천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인천지역 내 거주·직장·사업 등 생활기반자로 개인 또는 3명 이내의 팀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도시재생 지도 만들기 부문, 도시재생 도시스케치 부문으로 나뉜다. 지도 만들기 부문은 도시재생·맛집·전통시장·우리 동네 등 주제를 정해 일러스트 형식의 지도를 출품하면 된다. 도시스케치 부문은 원도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도시풍경 또는, 근대건축물을 직접 손으로 그려 제출하면 된다.
다음 달 말 수상작을 선정하며 부문별로 각각 대상 1팀 300만원, 최우수상 3팀 각 100만원, 우수상 10팀 각 50만원, 참여상 100명 등 총 2천3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인처너카드 방식으로 주어진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도시재생자원을 시민이 직접 발굴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의 애착심 및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생산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제 도시재생사업에 접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