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책으로 가는 안내지 ‘인천 책지도’ 제작·배포

인천시는 지역서점의 활성화의 일환으로 ‘인천 책지도’를 제작해 지역서점과 작은 도서관, 공공도서관에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 책지도에는 군·구별 75개 지역서점과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실태조사에 참여한 작은 도서관 247개, 2018년 7월 개관한 56개의 공공도서관이 포함됐다.

 

시는 서점과 도서관 소개를 위한 가이드북을 만들어 인천 지역 도서관에 비치할 계획이다. 또 1만부 정도의 접이식지도를 제작해 시민에게 직접 배포할 예정이다.

 

윤병석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군·구와 협력한 인천 책지도 발간으로 공공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 이용자에게 인근 지역서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돼 지역서점 활성화에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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