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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사랑의열매 한가위 나눔보따리 행사 진행

승인 2018-09-10 17:32
박재구 기자 park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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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에 2천600만 원의 생필품 전달

▲ 10일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한가위맞이 나눔보따리 행사 진행해 연천군에 2천6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제공
▲ 10일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한가위맞이 나눔보따리 행사 진행해 연천군에 2천6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제공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본부장 김경희)는 10일 연천군노인복지관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한가위 나눔보따리 행사를 벌였다.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는 나눔보따리 행사로 경기북부 10개 지역에 3억 3천만 원의 한가위 물품과 생계비를 지원하며, 연천군에는 2천600만 원을 지원한다.

 

‘나눔보따리’ 안에는 지역 쌀, 비타민 음료, 참치 세트, 생필품 세트, 김 세트 등이 들어 있으며 연천군 내 취약계층 472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철 연천군수, 김경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장, 김학석 연천군노인복지관장, 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한가위 나눔보따리 포장작업, 기념촬영과 함께 배송까지 진행했다.

 

김경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이렇게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정성들여 준비한 나눔보따리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는 연천군을 시작으로 13일 의정부시, 14일 파주시, 18일 고양시·포천시, 19일 남양주시, 20일 구리시에서 한가위 나눔보따리 행사를 진행한다.

 

의정부=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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