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새마을금고, 수원중부경찰서와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간담회

▲ 새마을금고 간담회

수원시 관내 새마을금고와 수원중부경찰서는 11일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 범죄 없는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를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금융범죄 사전 예방활동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고객이 자동화기기(CD/ATM)에서 현금인출 후 카드와 거래명세서만 챙기고 돈을 회수하지 않는 사례를 사전차단하기 위한 맞춤형 예방활동을 연내 시행하기로 했다. 또 고객이 소지품을 잃어버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새마을금고는 자동화기기 안내멘트와 경고음 송출시간 단축, 스피커 볼륨 높이기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석균혁 수원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수원시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금융기관 범죄 사전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수원시 새마을금고 실무책임자협의회는 “관내 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협력, 맞춤형 예방활동을 통해 고객들이 신뢰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구예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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