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방문형서비스인력 안전실태 조사

인천 부평구가 방문형 서비스 인력 안전실태 조사를 시행한다.

 

구는 최근 구 행정의 사회복지업무가 찾아오는 민원 응대에서 찾아가는 방문형 서비스 제공방식으로 변화함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2주일간 부평지역 방문형 서비스 사업 종사자 100명, 기관장 27명을 대상으로 안전 실태 조사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담당, 방문 간호사, 홀로 사는 노인 생활관리사, 통합사례관리사 등이다.

 

구는 조사에서 방문인력의 안전에 대한 인식과 안전문제 경험 실태, 방문인력 안전을 위해 필요한 대책 등을 설문지와 인터뷰 조사를 통해 수집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구는 안전사고 보고 체계 마련과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공동 안전교육 프로그램 마련,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지자체 단위에서 방문형 서비스 인력의 안전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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