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귀공자 차현, ‘사랑의 스파이’로 김포한강금빛축제 나선다…15일 무대 공연 준비 완료

▲ 차현7
▲ 차현
트로트 가수로의 변신에 성공해 데뷔 첫 해를 무난히 치르고 있는 ‘차현’이 제6회 김포한강금빛축제에 전격 출연해 도민들의 관심이 쏠린다.

 

오는 15일 열릴 이번 축제는 한강신도시연합회가 주관한 행사로 차현은 여기에 초청가수로 출연한다.

 

차현은 지난 6월 타이틀곡 ‘사랑의 스파이’를 발표해 인상적인 데뷔를 해냈고 이번 행사에서도 사랑의 스파이를 앞세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랑의 스파이는 귓가에 맴도는 친근한 멜로디, 중독성 넘치는 가사, 차현 특유의 남자다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층에게도 대중성을 갖춘 트로트곡으로 자리잡고 있다.

 

무엇보다도 사랑의 스파이가 큰 인기를 끌게 된 원동력으로 유튜브와 SNS 등에서 화제가 된 안무가 지목돼 이번 무대를 통해 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기획 안무는 007 스파이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띄고 있어 인상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과거 인순이, 신화, 라붐 등 인기 가수들의 안무를 담당했던 YJBaBa 팀이 맡아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했다.

 

차현은 “매일 3시간씩 안무팀과 손을 맞추고 있으며 기존 트로트 가수와 차별화 된 모습을 어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며 “가수는 결국 라이브 실력으로 승부해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라이브 무대에 많이 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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