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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K리그1 2차 '풀 스타디움상' 선정…2부선 성남 1위

승인 2018-09-13 15:13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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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그린스타디움상ㆍ안산, 팬프렌들리 클럽

▲ K리그

수원 삼성이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2018시즌 2차(14~26라운드)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받게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수원이 2차 집계에서 1차(1~13라운드) 집계 때보다 경기당 평균 1천950명이 늘어난 평균 8천207명의 관중이 입장해 가장 많은 관중 증가세를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또 유료 관중이 가장 많은 팀에 주는 ‘풀 스타디움상’은 FC서울이 차지, 지난해 1~3차, 올해 1차에 이어 5회 연속 최고 흥행팀으로 선정됐다.

 

지역 팬을 위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팀에 주어지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전북 현대가 뽑혔고, 전문기관의 현장 평가와 선수ㆍ경기평가관 평점을 토대로 최고의 잔디구장을 뽑는 ‘그린 스타디움상’은 포항 스틸러스의 홈인 스틸야드가 영광을 안았다.

 

한편, K리그2(2부리그) ‘풀 스타디움상’은 10개 구단중 가장 많은 2천452명의 평균 관중을 기록한 성남FC가 차지했고, 부천FC의 홈 구장인 부천종합운동장은 1차에 이어 2회 연속 ‘그린 스타디움상’ 경기장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2의 ‘팬 프렌들리 클럽‘에는 창단 2년차인 안산 그리너스가 뽑혔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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