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에 조성중인 서운일반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분양이 성황리에 완판됐다.
100% 분양 완료된 산업시설용지에 이어 지원시설용지의 분양 열기도 식을 줄 몰랐다.
이번에 진행한 지원시설용지 5필지(1만1천749㎡) 공급이 모두 완료됐다.
서운산단개발주식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월 12일 경쟁입찰 절차를 마친 결과, 5필지 모두 낙찰자가 선정돼 14일 계약 체결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 관계자는 “산업시설용지 분양 완료에 힘입어 지원시설용지도 분양이 완료돼 앞으로 각종 편의시설들이 입주할 전망이며 향후 산단 지원 인프라 구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서 서운일반산업단지는 주차장 용지를 제외한 전체 분양 필지를 모두 완료하게 됐다. 최근 전반적인 경기 하락세의 여파에도 서운산단 지원시설용지 분양 열기는 호황이었다.
이는 100% 분양 완료된 산업시설용지의 고정적인 배후 수요 및 향후 가치 상승의 기대심리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96-19번지 일원에 조성중인 서운일반산업단지는 현재 기반시설공사를 모두 완료해 사업 준공만을 남기고 있다.
조성이 완료되면 인천시 및 계양구의 재정자립도 향상과 일자리 창출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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