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호세·박동민, 전국카누선수권 K-2 2관왕 물살

가평 청평고의 문호세ㆍ박동민 조가 제36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남고부 카약 2인승(K-2) 500m와 1천m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문호세ㆍ박동민 조는 13일 충남 부여군 반산저수지에서 막을 내린 남고부 K-2 500m 결승에서 1분43초705를 기록, 김효빈ㆍ윤준현(부여고ㆍ1분44초013)조와 김상균ㆍ유한민(증평공고ㆍ1분45초529)조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1천m 결승서도 3분49초518로 유기성ㆍ정원준(인천 백석고ㆍ3분53초800)조와 김상균ㆍ유한민(3분56초124)조에 앞서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카약 4인승(K-4) 500m 결승서는 오무연ㆍ유기성ㆍ전승헌ㆍ정원준이 팀을 이룬 인천 백석고가 1분37초779로 결승선을 통과해 서울 잠신고(1분39초509)와 강원체고(1분40초175)에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양주 와부고(강민상ㆍ구본균ㆍ이상윤ㆍ장준혁)도 K-4 200m 결승에서 37초566으로 전남체고(38초098)와 부여고(38초522)를 제치고 정상 물살을 갈랐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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