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인천시와 공동으로 인천지역 소상공인의 판로개척 및 확대 지원에 나섰다.
중기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13일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 교육장에서 인천지역 소상공인 대표 100명을 대상으로 ‘사상체질에 따른 영업마케팅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동훈 미래정보연구소장은 “고객들의 사상체질을 파악해 그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야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물건을 잘 팔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많은 체질인 태음인의 경우, 자신의 감정표현이 직선적이지 않고 말이나 행동이 조금 느리며 두루뭉술하게 표현한다”며 “이런 특성에 맞게 급하지 않고 천천히 접근한다면 판로확대의 좋은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현배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회장은 “최근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인천지역 소상공인들이 이번 교육으로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만족도를 높여 새로운 판로기회를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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