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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추돌 사고로 소주병 와르르…여수터널 2시간가량 극심한 정체

승인 2018-09-13 18:49
정민훈 기자 whitesk1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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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3)
▲ 사진=성남소방서 제공
13일 오전 9시께 성남시 중원구 3번 국도 성남방면 여수터널 안에서 소주병을 실은 9t 화물차가 앞서 달리던 8.5t 덤프트럭을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씨(52)와 덤프트럭 운전자 B씨(46)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번 사고로 화물차 적재함에 가득 실린 소주병이 도로 위에 쏟아져 나뒹굴면서 2시간 동안 도로가 마비되는 등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운전자 A씨가 정체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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