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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이제니 "과거 방송? 가식적인 모습 많아"

승인 2018-09-16 09:35
설소영 기자 wwwss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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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라라랜드'방송 캡처. TV조선
▲ TV조선 '라라랜드'방송 캡처. TV조선
방송인 이제니가 '라라랜드'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라라랜드'에서는 한동안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떤 이제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제니 "방송을 안 한지 15년만이다. 너무 오랜만이니까 다들 어떻게 저를 바라봐주실지도 모르겠더라. 그래서 출연을 고민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너무 어릴 때 일해서 가식적이었던 게 많았던 것 같다. 이제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과거 방송을 그만뒀던 것에 대해 "솔직히 포기한 거다. 어떻게 보면 나쁜 것"며 "적응을 잘 못 했다. 너무 바보 같이 순진했다. 사람들에 대한 상처"고 회상했다.

이제니는 "연기는 하고 싶은데, 연기를 위해서 모든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게 힘들었다. 연예계 생활이 나랑 많이 안 맞었던 것 같다. 지금 시작하면 또 모르겠다. 이미지를 바꿔서 돌아오고 싶었는데, 시기를 놓친 것"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이제니#라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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