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원은 16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 두베홀에서 6살 연상 사업가 김영민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민영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둘이 있는 시간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헤어지기 싫어,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 연애 기간이 짧다고 느낄 수 있지만 오랜 시간 만나온 것처럼 설렘과 행복을 안겨준 남자다. 예쁘게 서로 사랑하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 잘 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영원은 2003년 SBS 청춘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 이후 2009년 방송된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고(故) 장자연과 악녀 3인방 진선미 멤버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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