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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회식 중 가방 들고 화장실 안가"…왜?

승인 2018-09-16 11:38
설소영 기자 wwwss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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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아는형님' 방송 캡처. JTBC
▲ JTBC '아는형님' 방송 캡처. JTBC
배우 김성령이 회식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김성령은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화장실에 가방을 들고 가는 버릇'때문에 강제 귀가를 당한 이유를 말했다.

김성령은 "드라마나 영화 촬영을 하면 중간에 회식도 하고 쫑파티도 하지 않나. 영화 '자칼이 온다' 회식 때 화장실 가려고 핸드백을 들고 일어났더니 감독님이 '집에 가시냐'며 일어났다. 감독님이 일어나니까 모든 스태프가 다 일어나서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효도 '언니 벌써 가냐'고 하더라. 분위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집에 갔다. 지효가 밖까지 나와서 배웅을 해줬다"고 설명했다.

김성령은 "집에 가니까 9시더라. 그 다음부터 회식에선 가방 들고 화장실에 가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소영 기자

#김성령#아는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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