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터키건협과 건설산업 협력 MOU 체결

▲ 대한건설협회, 터키건설협회와 협약 체결
▲ 대한건설협회, 터키건설협회와 협약 체결

대한건설협회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터키건설협회(TCA)와 양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양국 또는 제3국에서의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금융 및 기술 역량 프로그램 관련 교류를 늘리고 건설시장에 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터키건설협회 미타트 회장은 119개 국가에서 9천300여 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양국 상호 간 이익이 되는 공동 프로젝트 발굴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최홍기 주터키대사, 박준형 국토교통관과 함께 터키 진출업체 임직원이 자리를 함께해 협약 체결이 한국과 터키 간 건설협력 증진의 계기가 되기를 기원했다.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실질적으로 우리 업계와 터키 업계의 컨소시엄 형성을 통한 글로벌 수주 시장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라고 밝혔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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