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 남겨

▲ 서구,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 남겨2
▲ 서구,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 남겨

인천 서구가 개최한 ‘2018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5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린 폐막 공연에는 약 900여명의 관객이 찾아와 축제의 마무리를 함께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박상현이 지휘하는 모스틀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정상급 성악가들이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선보이며, 축제의 대장정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2018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서구 전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리며, 서구민을 비롯해 다른 지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무엇보다 ‘2018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은 서구민과 함께 만들고 교감한 페스티벌로서 큰 의미를 남겼다.

 

개막 공연과 선데이 클래식, 폐막 공연 등은 무료로 진행돼 클래식의 문턱을 낮췄으며, 오케스트라·성악·합창과 실내악 등 더욱 다양하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이 이어졌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정서진피크닉 클래식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서구의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며 “내년에도 국내외 최고 연주자들의 공연은 물론, 더 많은 주민이 같이 참여하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