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육상연맹, ‘크라운해태와 함께하는 육상꿈나무 프로젝트’ 성료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지도자들 직접 격려하고 기념품 전달

▲ 15일부터 이틀간 양주 크라운해태연수원에서 열린 ‘크라운해태와 함께하는 육상꿈나무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육상연맹 제공
▲ 15일부터 이틀간 양주 크라운해태연수원에서 열린 ‘크라운해태와 함께하는 육상꿈나무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육상연맹 제공

 

육상 꿈나무 발굴ㆍ육성을 위해 경기도육상연맹이 처음 진행한 ‘크라운해태와 함께하는 육상꿈나무 프로젝트’ 가 15일부터 이틀간 양주 크라운해태 연수원에서 열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나는 육상’ 키즈런페스티벌 경기도지도자 강습회로 경기도육상연맹 주최ㆍ주관, 경기도체육회, 경기도교육청, 크라운해태 후원으로 열렸으며, 도내 일선 육상 지도자 40여명이 참가했다.

 

강습회는 최종도 대한육상연맹 꿈나무위원과 노문선 부천시육상연맹 회장, 김선필 경기도육상연맹 사무국장, 박지영 광명 서면초 전임지도자가 강사로 나서 10개 세부 종목에 대한 이론 및 실기교육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강의했다.

▲ ‘크라운해태와 함께하는 육상꿈나무 프로젝트’ 강의모습.경기도육상연맹 제공
▲ ‘크라운해태와 함께하는 육상꿈나무 프로젝트’ 강의모습.경기도육상연맹 제공

특히, 15일 열린 개강식에는 경기도육상연맹 회장사인 크라운해태그룹의 윤영달 회장이 직접 참석해 “일선에서 꿈나무를 지도하는 지도자들을 직접 만나게 돼 기쁘다. 꿈나무를 발굴ㆍ육성하는 것은 크라운해태가 추구하는 지향점과 맥락을 같이한다”면서 “여러분이 세계적인 육상 선수를 발굴 육성하는데 더욱 힘써주시길 바라며, 경기도 육상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 크라운해태가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한 뒤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개강식에는 윤영달 회장과 경기도육상연맹 조덕원 회장, 유정준 부회장도 함께 자리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경기도육상연맹은 육상 꿈나무 발굴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오는 11월 키즈런페스티벌(신나는 육상)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신도순 지도자(군포 양정초)는 “키즈런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습을 받으면서 전문 선수는 물론 일반 학생들에게도 가르칠 것이 많은 좋은 프로그램이란 생각이 든다”라며 “앞으로 이 같은 기회가 좀더 많았으면 좋겠고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경기도육상연맹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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