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조광희 제2교육위원장(민주당ㆍ안양5)이 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한 도의회 차원의 노력을 약속했다.
16일 도의회에 따르면 조 위원장은 지난 14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교홀에서 열린 ‘제19회 교통사고 줄이기 경기도민 결의대회’에 참석해 행사관계자를 격려하고 도의회를 대표해 교통안전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기도민 결의대회는 해마다 한국교통장애인 경기도연합회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19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임과 동시에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사고 및 음주사고 발생률, 스쿨존 내 교통사고율을 낮추기 위한 결의대회와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교육, 경제, 체육 분야 등 여러 분야에서 1등을 달리고 있지만 부끄럽게도 음주사고 발생률도 대한민국 1위다. 이러한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은 속히 반납해야 한다”면서 “해마다 열리는 경기도민 결의대회가 경기도의 교통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많은 이바지하고 있다. 도의회에서도 경기도 교통문화를 선진화하는 데에 의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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