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결선리그’ 개최

승패보다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 승화

▲ 15일 ‘2018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결선리그’에 참여한 학생들이 피구를 하고 있다.경기도체육회 제공
▲ 15일 ‘2018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결선리그’에 참여한 학생들이 피구를 하고 있다.경기도체육회 제공

경기도체육회가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 및 S빌드 풋살파크에서 ‘2018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결선리그’를 개최했다.

 

이번 결선리그에는 22개 시·군 총 176개 클럽에서 지역리그를 통해 선발된 88개 클럽 2천여 명이 참가해 풋살·티볼·피구 등 3개 종목에서 토너먼트와 리그전을 펼쳤다.

 

또 도체육회는 스포츠 자체를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승패에 무관하게 참가한 모든 팀에게 ‘경기도 꿈나무상’을 수여했고, 참가자 전원에게 메달을 증정했다. 아울러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참가자의 가족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한정된 기회가 주어지는 도내 배려계층 아동들에게 조금이라도 자유롭게 뛰어놀며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자 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도민에게 이와 같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는 도내 배려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풋살ㆍ티볼ㆍ피구 3개 종목 수업을 7개월간 진행하는 도체육회 연중 사업이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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