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는 1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인천지역의 환경과 안전분야에 대한 기업의 선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제3회 CEO 안전포럼’을 지난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지난해 구축된 환경안전분야 리스크거버넌스 협력 기관 관계자와 인천지역 기업 CEO와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UNISDR(국제재난안전경감기구 동북아사무소) 재난 재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보여 주는 국제사례와 인천시의 화학물질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과 소규모사업장 관리 지원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김기환 인천상의 상근부회장은 “포럼을 통해 기업인은 환경과 안전에 대한 투자가 지속 가능한 경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며 “정책 당국은 기업에 많은 지원책을 제시해 안전한 인천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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