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년일자리박람회 ‘청년드림 JOB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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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회 청년일자리박람회 개막식에서 이재준 고양시장 등 참석자들이 청년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보이고 있다.

 

사진=고양시

고양시는 최근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11회 청년일자리박람회 ‘청년드림 JOB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청년구직자 5천여 명과 60여 개 국내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현대, 효성 등 9개 대기업의 공채상담과 50여 개 중견·외투·강소기업의 현장면접이 진행됐다.

 

고양시 청년일자리박람회는 채용면접과 진로탐색이 모두 한자리에서 이뤄지는 청년특화 통합 일자리박람회다.

 

현장면접존, 대기업공채상담존, 토크콘서트존, 고양시일자리존, 취업서포터존, 공감힐링존 등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현장면접존’에서는 고양시, 서울, 수도권 내 중견·외투·우수강소 기업들의 현장면접이 이뤄졌으며 ‘대기업공채상담존’에서는 현대, 효성, NH중앙은행 등 국내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공채TIP을 듣는 기회가 마련됐다.

 

‘토크콘서트존’에서는 ‘다양한 인생의 길, 어떻게 선택하고, 헤매고, 전진 하는가’를 주제로 토크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처음 마련된 ‘고양시 일자리존’에서는 고양시 일자리카페 청취다방, 일자리버스, 찾아가는 일자리박람회, 청년나래 정장대여사업 등 다양한 고양시 청년 일자리지원 정보들을 안내했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돼 누적 참여 인원 6만5천여 명을 기록한 고양시 청년일자리박람회는 참여 업체수와 규모, 성과 면에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채용박람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현재의 평화무드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로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그 중심에 고양시가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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