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서영대, 2019 경기서북부 최초로 치위생과 모집

▲ 치위생 메인사진-1
서영대학교 파주캠퍼스는 경기서북부지역 최초로 치위생과를 신설하고 내년부터 학생 모집에 나선다.

 

17일 서영대 파주캠퍼스에 따르면 우수한 치과위생사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하는 치위생과(3년제)는 수시 1( 9월 10~28일), 수시 2차(11월 6~20일)와 정시(12월 29일~2019년 1월 11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정원 내 총 25명을 모집한다. 농어촌, 전문대 졸업생을 대상으로는 정원외 9명을 별도 선발한다.

 

서영대는 “국민의 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구강보건교육 및 예방처치 등 구강건강에 관한 포괄적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인력양성이 절대 필요해 치위생과를 신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영대의 치위생과 신설로 경기북부지역 180만 인구에 개설된 500여 개 치과병의원에 대한 전문인력 배출 및 재교육을 담당하고, 파주, 고양, 김포시 등지에 치아관리와 구강 위생 전문 치과위생사 배출로 인력난 해소에 톡톡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명선 서영대 치위생과 학과장은 “파주시와 고양시에 있는 대학으로서는 처음으로 품격있는 치위생사를 배출함으로써 지역 치과 의료계에 일조하겠다”며 “인성과 지성, 국제감각을 갖춘 전문 치과위생사를 양성해 국민의 구강건강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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