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오는 18ㆍ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2연전에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 행사를 마련한다.
18일에는 지난 4월 ‘KT 5G 원정마법사 in 수원 스페셜’ 행사에서 투구 구속이 가장 빠른 팬 1명을 뽑는 ‘KT 위즈 베스트 파이어볼러’에서 시속 108㎞를 기록하며 우승한 김정배씨(36)가 시구자로 나선다.
김정배 씨는 대학시절 사회인야구를 시작해 야구에 깊은 관심을 가졌고, KT의 1군 진입 첫 해인 2015년부터 열성팬으로 활동해 왔다.
또 19일에는 한세대학교 예술학부 학생 200명이 구장에 초청된 가운데 한세대 음악학과 이영숙 교수(소프라노)가 시구한다.
아울러 이날 음악학과 최종우 교수와 성악과 전공 학생 5명은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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