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총장 장호성)가 지난 14일 오후 5시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경쟁률 12.8대 1(죽전 16.7대 1, 천안 8.7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13.9대 1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미술계열 1단계 30배수 선발(학생부 교과 100%) ▲지난해 학생부 교과 우수자 성적 상승 등이 수험생의 원서 접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대표격인 ‘DKU인재전형’에서 죽전캠퍼스는 14.2대 1(전년 15.2대 1), 천안캠퍼스는 13대 1(전년 14.3대 1)을 기록했다. 논술전형(죽전)은 지난해 29.3대 1보다 상승한 31.7대 1로 마감했다.
특히 올해부터 첫 선발해 주목 받은 죽전캠퍼스 학생부종합 SW인재는 34명 모집에 373명이 지원해 경쟁률 11대 1을 기록, 높은 관심이 쏠렸다.
캠퍼스별 최고 경쟁률 학과는 죽전 공연영화학부 연극(연기) 159대 1(모집인원 12명, 지원인원 1천909명), 천안 생활음악과 보컬 201.7대 1(모집인원 3명, 지원인원 605명)이다.
또 천안캠퍼스의 DKU 인재 의예과는 26.8대 1(모집인원 10명, 지원인원 268명), 치의예과는 23.5대 1(모집인원 14명, 지원인원 329명)을 각각 기록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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