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 금곡동은 추석을 맞아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금곡동 내 8개 단체 등의 기부로 백미(10㎏) 140여 포를 마련, 저소득 가정 및 경로당 16개소에 전달했다.
쌀을 전달받은 어르신 A씨는 “명절에 갈 곳이 없어 외로웠는데, 동 관계자 분들이 관심을 갖고 도와줘 참 고맙다”고 말했다.
유원종 금곡동장은 “여러 단체의 도움으로 나눔 행사를 원활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해 금곡동에 온정과 사랑이 넘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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