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제3차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했다.
도의회 민주당 대표단은 18일 논평을 내고 “평양에서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다. 남북한 두 정상이 연내 종전선언을 이끌어내기 위한 민족적 결단을 내릴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전세계인의 눈이 평양을 향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국민과 세계 평화를 바라는 전 세계인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70년간 끌어온 분단체제를 종식하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를 여는 결정적 합의가 도출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ㆍ시민사회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 길에 함께 한다.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서는 다각적인 남북 교류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면서 “군사적 긴장 완화와 비핵화를 통해 더 이상 전쟁은 없다는 것을 전 세계에 선포하려는 두 정상의 염원이 현실화되길 기대한다”며 “도의회 민주당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북미 간 핵 문제 해결의 환경을 촉진, 다각적인 경제협력으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의 관문이 열리길 염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도의회 민주당 대표단은 평화경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다각적인 남북교류와 공동번영정책을 가장 먼저 실천하겠다는 다짐도 덧붙였다.
도의회 민주당 대표단은 “이번 3차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민족구성원과 전 세계인에게 희망과 축복의 메시지를 전해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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