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김 위원장,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서 서명 뒤 군사분야합의서 서명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9일 3차 남북정상회담의 합의문에 서명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날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문 대통령의 평양방문 2일차 회담을 70분간 한 뒤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문에 서명하고 교환했다.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회담의 3대 의제는 비핵화 진전과 남북관계 개선, 군사적 긴장 완화 및 전쟁위험 종식이었다.
이후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노광철 인민무력상이 4·27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합의서 서명식을 진행했다.
평양ㆍ서울공동취재단=강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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