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오후까지 약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또한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7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0.5~2.5m 다소 높게 일겠으며 오늘과 내일은 비가 내리면서 낮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
반면, 남북 정상이 오르게 될 백두산 인근 삼지연은 20일 오전에는 일단 맑은 편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백두산이 위치한 함경북도 삼지연은 구름이 조금 낄 것으로 관측됐다. 오후에는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조선중앙TV는 전날 마감뉴스를 통해 이날 오전 중 삼지연에 있는 백두산밀영의 날씨가 맑을 것으로 예보했다. 이 밖의 북한 중부지방의 경우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고, 북부지방 가끔 구름 많다가 밤에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18도로 평년보다 4도 높았고, 낮 최고기온은 24도로 예상된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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