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퇴촌면남녀새마을지도자회, 소외계층을 위한 한가위 선물 기탁

▲ 광주시 퇴촌면남녀새마을지도자회, 소외계층을 위한 한가위 선물 기탁

광주시 퇴촌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협의회장 함병식ㆍ부녀회장 최정옥)는 지난 19일 한가위를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명절선물세트 90개(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선물세트는 퇴촌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에서 토마토축제 당시 부스운영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함병식ㆍ최정옥 회장은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창일 퇴촌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기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에 앞서 추석연휴를 맞아 원당리에 위치한 삿상명상에서 백미 10포(10㎏)를, 금천사에서는 생필품 선물세트 50박스, 광동리에 소재한 OK마트에서 백미 50포(10㎏)를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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