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시흥을)은 20일 “국토부가 3400번 광역버스 2대 증차를 최종 확정했다”면서 “이로써 배곧·정왕주민의 강남 가는 길이 여유로워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설된 3400번 광역버스는 배곧·정왕주민이 강남 진입을 위해 이용하고 있는 유일한 버스노선으로, 평균 혼잡률이 136%(출퇴근 시 159%)에 달해 그 동안 증차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에 증차가 확정됨에 따라, 버스운행 횟수가 현재 34회에서 44회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광역버스 증차 결정과정에서 5602번 광역버스도 3대 증차돼 정왕동 주민의 서울 진입이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번 시흥시 광역버스 노선 증차 성과는 조 의원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조 의원은 3400번, 5602번 광역버스 증차를 비롯해 3200번, 3300번 등 시흥에서 서울로 향하는 광역버스 노선의 대대적인 증차를 위해 국토부에 강력하게 요구했고, 그 결과 3400번 광역버스 2대, 5602번 광역버스 3대 증차를 비롯해 총 9대 증차를 이끌어 냈다.
조 의원은 “시흥갑·을 지역구를 떠나 시흥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노력했고 성과를 만들어 냈다”면서 “배곧·정왕 주민을 비롯해 시흥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정성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금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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