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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서유정, 속옷에 앞치마만 입고 요리(?)

승인 2018-09-21 10:33
장건 기자 jangk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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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투3' 서유정이 속옷만 입은 채 앞치마를 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방송 캡처
▲ '해투3' 서유정이 속옷만 입은 채 앞치마를 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방송 캡처
배우 서유정이 속옷만 입은 채 앞치마를 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임창정 서유정 박은혜 우주소녀 보나 NCT 루카스가 출연한 '해투동:우유남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요리할 때 이런 이야기 남사스러워서..."라며 머뭇거리자 엄현경이 "속옷 위에 앞치마만 하신다고?"라고 대신 질문했다.

이에 서유정은 "잘때 어차피 옷을 안 입고 자잖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제가 먼저 신랑보다 일어난다. 신랑한테 '오빠, 밥 할테니까 일어나'라고 말하고, 밥을 빨리 해야 하다보니 옷을 갈아입을 정신이 없다"며 "아침을 차리고 '오빠, 밥 먹어'한 뒤에야 옷을 갈아입고 같이 밥을 먹는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서유정은 애정표현에 대해 "옛날 분들 보면 다 남자가 해주길 원한다. 그런데 저는 그런게 없다"며 "누가 먼저 하든 상관없는 거니까. 저는 스킨쉽을 제가 자주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걸 자주해야 된다. 시간이 흐르면 못하게 될까봐, 저는 제가 먼저 하고 그러면 신랑도 저에게 와서 스킨쉽 한다"고 덧붙였다.

 

장건 기자

 

#해투3#서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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