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 최고급 품질을 자랑하는 강화섬 쌀 고시히카리 플러스가 본격 수확에 들어갔다.
인천 강화군은 불볕더위 등 기상 악재에도 불구하고 매년 최고품질의 고시히카리 플러스쌀을 생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고시히카리 플러스는 무엇보다 밥맛을 좌우하는 단백질 함량을 낮추고자 농가(필지)별 흙 검사를 통한 비료 적정량 처방을 받아 단백질 함량 기준이 ‘수’(6.0% 이하)가 되도록 재배단계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
또한, 수확 전에 도복, 생육상태, 포장관리(잡초·병해충 발생 여부 등)에 대한 포장심사를 2회 실시하고, 최종 단계인 미질분석(단백질함량 6.0 이하)에 합격한 원료곡만 별도 수매·저장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고시히카리 플러스는 깨끗함(Clean), 안전성(Safe), 밥맛 좋음(Delicious) 등 농산물 우수관리인증(GAP 인증)을 받아 먹을거리 안전성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강화 섬 쌀을 대표하는 고시히카리 플러스는 대한민국 1%의 최고급 쌀을 지향한다”며 “올해 1천여t의 최고품질 강화 섬 쌀을 생산해 곧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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