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치매예방관리 우수기관 유공 복지부장관상 수상

▲ 2018.9.22일자(연수구 치매예방관리 우수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최근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예방관리 우수기관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수구청 제공

인천 연수구는 최근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예방관리 우수기관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연수구는 인천 최초로 ‘치매 안심센터’를 설치하고, 치매검진, 인지저하자 조기발견, 치매등록관리, 뇌 건강 프로그램 운영, 치료관리비지원 등 예방에서 관리까지 원스톱 치매통합관리로 적극적인 치매 국가책임 정책실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같은 운영으로 구는 원스톱 치매통합관리를 통해 치매진단자 인지개선율 79%, 만족도 98% 이상의 긍정적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진단 이후 급격한 중증화를 지연시키고 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치매질환으로 인한 불안감 해소와 안정적 돌봄 관리 제공으로 연수구 건강수준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치매로부터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고자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치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권역별 치매 안심카페 추가 설치로 보다 많은 주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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