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남양주지역 의원들, 학교 음식재료 납품업체 애로사항 청취

▲ 180921_남양주상담소, 도민 애로사항 청취

경기도의회 남양주지역 의원들이 남양주상담소 이전과 함께 도민 애로사항 청취 시간을 가졌다.

 

26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최근 도의회 남양주상담소가 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사업단(남양주시 진관로 15) 4층으로 이전을 완료한 가운데 김미리(민주당ㆍ남양주1), 이창균(민주당ㆍ남양주5), 김경근 의원(민주당ㆍ남양주6)이 함께 도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학교 음식재료 납품업에 종사하고 있는 도민 A씨는 “경기도 내 학교 급식용 식재료 입찰 시 농축협 등 경기도농특산물통합상표관리 조례 제5조에 따라 통합상표를 획득한 G마크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를 적격업체로 한정한다”며 “이 조건을 갖추지 못한 업체들은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도의원들은 “이미 정부에서 안전관리인증기준인 HACCP를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며 “HACCP 인증받은 도내 700여 개 업체가 입찰과정에서 피해를 받는다면 기업의 자유 경쟁을 촉진하는 공정거래를 위해서도 관련 사항은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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