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낮 12시 52분께 용인의 한 체험학습장에서 짚라인을 탄 탑승객끼리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들 중 3명은 옆구리와 엉덩이 등에 통증을 호소,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사고는 짚라인을 타고 먼저 내려간 탑승객이 중간에 멈춰선 걸 모르고 체험학습장 관계자가 다른 탑승객을 내려보내면서 연쇄적으로 충돌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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