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CF광고로 유명…하루 행사 7개"

▲ 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캠처. KBS
▲ 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캠처. KBS
배우 전원주가 자신의 전성기를 말했다.

전원주는 2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60세에 통신사 광고로 유명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 전화 CF였다. 보통 광고에 멋있는 여자가 나와야 하는데 사장이 역으로 가보자고 했다더라. 그래서 걸린 게 대박이 난 거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에는 거리에서 나를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다. CF가 나가고 난 뒤 CF 경쟁자가 없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원주는 "하루에 행사 7개까지 해봤다. 전화가 계속 오더라. 그때부터 일이 들어오니까 인생이 지금부터다 싶더라. 60세는 아무 것도 아니다. 일 쏟아지고 정신이 없었다"고 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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