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는 2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60세에 통신사 광고로 유명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 전화 CF였다. 보통 광고에 멋있는 여자가 나와야 하는데 사장이 역으로 가보자고 했다더라. 그래서 걸린 게 대박이 난 거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에는 거리에서 나를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다. CF가 나가고 난 뒤 CF 경쟁자가 없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원주는 "하루에 행사 7개까지 해봤다. 전화가 계속 오더라. 그때부터 일이 들어오니까 인생이 지금부터다 싶더라. 60세는 아무 것도 아니다. 일 쏟아지고 정신이 없었다"고 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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