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김수미표 간장새우찜, 레시피는?

▲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와 제자 셰프들은 간장새우찜을 만들었다. 방송 캡처
▲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와 제자 셰프들은 간장새우찜을 만들었다. 방송 캡처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와 제자 셰프들은 간장새우찜을 만들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재철 대하와 블랙타이거를 이용한 간장새우찜을 공개했다.

먼저 간장 80ml, 물 350ml, 꿀 3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매실 1 큰 술, 후춧가루를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냄비에 콩나물을 깔고 위에 숙주를 올린 뒤 중불로 익힌다. 새우를 머리 쪽을 깨끗이 씻고 콩나물 위에 얹는다. 그리고 미리 만든 양념장을 붓는다. 새우는 콩나물이 익을 때까지만 익히고. 색을 보고 간장을 조금 더 넣는다. 뚜껑을 닫고 센불로 익힌다.

새우가 익었다 싶으면 양념장을 새우 위에다 뿌려준다. 물이 끓기 시작해서 15분이 넘으면 안 된다. 이어 다듬은 쑥갓과 미나리를 고명으로 얹는다. 먹기 전 레몬즙을 뿌려 풍미를 살린다. 이어 콩나물 찍어먹을 소스로는 간장 조금 식초 많이, 레몬즙을 섞고 그릇 끝에 연겨자 짜 놓는다.

셰프들이 만든 간장새우찜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미는 여경래 셰프가 만든 간장새우찜을 맛보고는 "약간 싱겁다"며 "내가 입이 짜졌다. 짜면 절대 안 된다"고 이야기 했다. 지상렬은 "자장 국물 같다"고 평했다.

최현석 셰프의 간장새우찜을 맛본 김수미는 "이게 간이 딱 맞다"고 말했고, 지상렬은 "개성이 다 다르다"며 "여기(최현석의 간장새우찜)은 강한 맛이 있다. 약간 톡 쏘는 맛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미카엘 셰프의 간장새우찜을 먹은 김수미는 "이건 정말 싱겁다. 싱겁고 단맛이 덜하다"며 간장과 꿀을 더 넣었다. 이어 "아무리 좋은 재료로 해도 간이 안 맞으면 안 된다. 반찬이니까 간이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단호박이 들어간 꽃게탕과 쉬림프 그릴 베지터블 등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