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동막골 부자유친'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남국 씨의 아버지는 매일 소금으로 치아를 닦는다고 했다. 백남국 씨는 "한 개 빼고 다 아버지 이"라고 했다.
이어 "아버지는 아직 치약이라는 걸 모르신다. 99세에 여전히 치아가 건강한 아버지의 비결이 소금 양치질"이라고 말했다.
백남국 씨는 "저도 여기 내려와서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소금으로 닦는다. 개운하고 칫솔이랑 입 안 소독도 되고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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