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청년창업재단(D.CAMP) 주관 스타트업 거리축제 ‘IF 2018’ 참석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금융위원회 김용범 부위원장이 청년들이 스타트업 창업을 하고 실패해도 재도전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부위원장은 30일 서울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은행권 청년창업재단(D.CAMP) 주관으로 개최된 신촌 스타트업 거리축제 ‘IF 2018’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사회 전반에 창업 및 혁신 문화를 확산시키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이 탄생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스타트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위원장은 분야별 스타트업 부스에서 기업 대표 제품 및 서비스 시연을 참관하여 스타트업 각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체험했다.
또한 창업 초기 단계인 스타트업들의 창업, 투자유치, 경영 과정에서 겪은 애로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도 청취했다.
IF 2018행사의 쇼케이스 형식으로 진행된 대학생 대상 데모데이에서 본선에 진출한 대학생 6개 팀들이 자신이 개발한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6개 팀 중 전문가로부터 가장 높이 평가받은 참가팀에게 금융위 부위원장이 대상인 금융위원장 상을 시상했다.
아울러 김 부위원장은 “미국 경제성장을 이끄는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등 혁신기업은 혁신 마인드와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들이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면서 “정부는 청년들이 두려움 없이 창업하고 실패하더라도 재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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