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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추남의 정체는 아스트로의 산하

승인 2018-09-30 17:19
장건 기자 jangk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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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 추녀가 1라운드 대결에 이기면서 추남의 정체가 그룹 아스트로 산하로 드러났다. 방송 캡처
▲ '복면가왕' 추녀가 1라운드 대결에 이기면서 추남의 정체가 그룹 아스트로 산하로 드러났다. 방송 캡처
'복면가왕' 추녀가 1라운드 대결에 이기면서 추남의 정체가 그룹 아스트로 산하로 드러났다.

30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동막골소녀의 연승을 막기 위해 8인의 복면 가수들이 출격했다.

이날 방송의 1라운드 첫번째 무대는 가을타는 추녀와 추남의 대결로 시작됐다. 이 대결에서 두 사람은 윤현상의 '언제쯤이면'을 불렀다.

두 사람의 노래를 들은 유영석은 "오늘 복면가왕이 심상치 않다"며 "노래를 나눠 부르는데 완곡을 부른 것 같은 호흡감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유영석은 "노래나 목소리톤을 보면 연상녀와 연하남의 느낌이 났다. 목소리와 창법이 연상인 것 같다. 남자분이 흔하지 않은 감성을 가지고 있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소리가 났다"고 감상을 밝혔다. 이어 "추녀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가을은 식욕의 계절은 CD를 드시고 그럼 탈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상은 "전문 음악인이 아니라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이 아닐까. 추남은 보기드문 미성을 가지고 있다. 음정 또한 정확했다"며 "추녀는 정말 컨트롤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함께 노래를 부를 때 추남의 목소리에 맞춰 자기 목소리 힘을 빼고 노래하는 모습은 가수가 아니면 보일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패배한 산하는 폴킴의 '모든날, 모든 순간'을 불렀다.

 

장건 기자

 

#복면가왕#아스트로#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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