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 노인보건센터, 어르신 ‘손끝으로 전하는 세대교감’ 손마사지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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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자대학교(총장 손경상) 노인보건센터(센터장 김지성)와 미용예술과 봉사동아리 ‘The Nail’ 학생들이 지난 20일 ‘기배노인보건센터’와 ‘매송노인보건센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손마사지와 네일아트 활동재능기부를 진행했다.

 

이 날 미용예술과 봉사동아리 ‘The Nail’’ 학생들과 이상은 교수님의 세심한 지도로 손 마사지와 네일아트를 해드려 혈액순환에 도움을 드리고 어르신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 넣어줬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할머니 손을 마사지하듯 하면서 말벗까지 하는 따뜻함을 전달하였으며, 체험활동에 참가하신 어르신께서는 “이런 건 생전 처음 해봐요. 우리 애들한테 예쁜 손 자랑해야지” 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배ㆍ매송 노인보건센터장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치매질환도 예방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양질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여자대학교는 기배ㆍ매송노인보건센터를 화성시 보건소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에 있으며, 손마사지&네일아트 봉사 외에도 기초생활수급자 및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세탁 봉사, 재가 봉사, 반찬봉사, 관내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가진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활치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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