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직업에 대한 탐색과 문화체험을 경험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28일 오후 미추홀구 제물포스마트타운 15층 유유기지에서 인천지역 대학생 등 청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선 삽화전문가로 활동 중인 김호 작가가 ‘세계맥주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비한 맥주 잡학사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청년들은 맥주의 재료와 스타일, 색깔 등과 관련한 다채로운 이야기에 관심을 보였다.
김 작가는 2015년 독립출판으로 ‘맥주도감’을 펴내는 등 현재 삽화, 라벨 디자인, 시음회 등 맥주와 관련한 다양한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평소 학업과 취업준비로 지친 청년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색다른 직업에 대한 탐색 등 초빙강사의 질의응답을 통해 값진 시간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이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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