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건물 내에 있던 시민 10명이 대피 중 9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이들은 단순한 연기 흡입으로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28대와 인원 75명을 동원, 오후 6시28분께 일차적으로 초진을 완료하고 잔 불 제거 등 오후 6시58분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상가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의류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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