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쉽게 차리자! 속풀이밥상' 코너로 꾸려졌다.
# 멸치 김볶음
먼저 멸치 김볶음의 재료로는 구운 김 30장, 중멸치 200g, 고추장 6 큰 술, 고운 고춧가루 4 큰 술, 물 1컵 반, 맛술 1컵, 조청 6 큰 술, 현미유 2 큰 술, 마늘 8개, 참기름 3 큰 술, 통깨 2 큰 술이 필요하다.
달궈진 마른 팬에 중멸치 200g을 넣고 볶은 뒤 살짝 털어 볼에 옮긴다. 고추장 6 큰 술, 고운 고춧가루 4 큰 술, 물 1컵 반, 맛술 1컵, 조청 6 큰 술을 넣는다. 달군 팬에 현미유 2 큰 술을 두르고 두껍게 편으로 썬 마늘 8개를 넣고 볶는다. 마늘이 투명해지면 멸치를 넣고 다시 볶는다.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고 저어주면서 김을 조금씩 넣는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3 큰 술, 통깨 2 큰 술을 넣어 마무리한다.
# 호박죽
호박의 밑동에 칼끝부터 넣고 눌러 자르고 반대로 돌려 밑동부터 칼집을 넣어 반으로 가른다. 늙은호박 속 중간 부분을 위아래로 눌러 씨와 태좌를 긁어낸다. 늙은 호박은 4등분으로 잘라 비닐봉지에 넣고 전자레인지에 7분간 돌린다.
4등분 한 늙은 호박을 가로로 반을 가른 뒤 꼭지를 제거한다. 늙은 호박의 주름진 홈 부분에 칼집을 넣어 자른 뒤, 돌려가며 껍질을 잘라낸다. 그리고 작은 크기로 듬성듬성 자른다.
물 7컵을 넣은 냄비에 호박씨와 태좌를 넣는다. 센 불에서 20분간 끓인 뒤 육수를 체로 걸러낸다. 냄비에 작게 자른 늙은 호박과 호박씨 육수를 넣고 뚜껑을 덮은 채로 20분간 끓인다.
불린 찹쌀 반 컵과 물 1컵을 넣고 곱게 갈아준다. 삶은 호박을 믹서로 갈아준다. 곱게 간 찹쌀을 넣고 눌어붙지 않게 2분 정도 저어주며 끓인다. 꿀 1컵, 소금 1 큰 술을 넣고 꿀과 소금이 잘 섞이도록 저어준다. 마지막으로 삶은 팥을 고명으로 얹으면 완성된다.
# 콩나물 동태찌개
양념장의 재료로는 중간 고춧가루 5 큰 술, 고운 청양고춧가루 5 큰 술, 다진 마늘 5 큰 술, 꽃소금 3 큰 술, 다진 새우젓 7 큰 술(80g)이 들어간다.
물 2L에 꽃소금 2 큰 술을 넣고 잘 녹인다. 소금물에 동태를 2시간 동안 담가둔다. 염지한 동태를 찬물에 가볍게 헹군 뒤 체에 건져 물기를 뺀다. 냄비에 물 2.5L를 끓이고 황태 머리 6~7개(100g), 보리새우 반 줌(15g), 다시마 30g, 고추씨 4 큰 술 반(20g), 통후추 2 큰 술(10g), 대파 흰 줄기 3대(100g), 양파 1개, 무 1/4토막(350g)을 넣고 센 불에서 10분간 끓인다. 다시마를 건져내고 중 불에서 15분간 더 끓인다. 나중에 사용할 무는 따로 건져 낸다. 끓인 육수를 체에 거른다.
중간 고춧가루 5 큰 술, 고운 청양고춧가루 5 큰 술, 다진 마늘 5 큰 술, 꽃소금 3 큰 술, 다진 새우젓 7 큰 술(80g)에 끓인 육수를 살짝 식혀 1~2컵을 넣는다. 끓는 육수에 손질된 동태를 넣고 5분간 끓인다. 부유물이 떠오르면 건져낸다. 양념장 약 3 큰 술을 넣는다.
익힌 무는 껍질을 벗겨낸 뒤 한입 크기로 썬다. 썬 무, 콩나물 200g, 반달 모양으로 썬 애호박 반 개, 두부 약 1/4모, 5cm 길이로 썬 대파 1대, 오만둥이 40g, 바지락 15개를 넣고 3분간 끓인다. 어슷 썬 청양고추 5개, 홍고추 1개, 썬 미나리 한 줌(30g), 쑥갓 한 줌(30g)을 넣어 마무리한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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