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이영자, 우정 속 10주기…母·준희·환희도 참석

▲ 방송인 이영자. 아이오케이컴퍼니
▲ 방송인 이영자. 아이오케이컴퍼니
故 최진실의 10주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일 한 매체에 따르면 故 최진실의 추도식에는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씨와 아들 환희 군과 딸 준희 양 등 유족이 참석할 예정이다.故 최진실의 절친인 이영자를 비롯한 연예인 동료들도 함께한다.

최진실 팬클럽 연합회원들은 일찍 현장을 찾아 묘지를 단장하는 등 추도식 준비를 마쳤다. 故최진실의 10주기를 맞아 한강 뚝섬의 전망문화콤플렉스에서 '그 시절 우리가 가장 사랑했던 배우 최진실'이라는 주제로 오는 7일까지 사진과 영화 전시회를 연다.

한편 최진실은 지난 1988년 MBC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 한중록'을 통해 데뷔했다. 야구선수 조성진과 결혼한 뒤 이혼하는 등 풍파를 겪었다. 故 최진실은 '장밋빛 인생'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복귀했으나,  2008년 10월 2일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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