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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원도심 주택 직접 살핀다

승인 2018-10-01 15:51
이승욱 기자 seugwook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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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오래된 주택과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무료점검에 나선다.

 

시는 1일 동구 만석 2차 아파트를 대상으로 무료점검 서비스인 ‘원 도심 하우징 닥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하우징 닥터’는 대한건축사협회 등 전문가 8개 단체가 노후 주택에 직접 찾아가 건축물을 점검하면서 현장에서 건축물 유지관리 방향을 주민들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날 점검대상 아파트는 준공된 지 30년이 넘어 거주환경과 유지관리 개선에 많은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하우징 닥터’ 활동으로 얻어진 결과를 가지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하우징 대상 건축물은 준공 된 지 15년 이상 지난 다세대, 연립, 단독 주택으로 신청방법은 집수리 등 유지관리 정보를 희망하는 주택의 관리주체(건축주)가 각 구청 건축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세종 주거환경과장은 “하우징 닥터를 통해 주민들의 실생활에 실제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천시는 원 도심 활성화 및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주거환경과로 하면 된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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