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 시민 생명 지키기 '교통은 문화다' 운동 전개

▲ 시흥경찰서와 개인택시조합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흥경찰서
▲ 시흥경찰서와 개인택시조합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흥경찰서
시흥경찰서(경찰서장 이재술)가 '교통은 문화다' 운동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흥서 관계자는 "시흥시 도시개발 사업으로 인해 매년 증가되는 교통수요를 고려, 기존의 단기성 정책이 아닌 장기적 관점의 국민의식 개선을 위해 '교통은 문화다' 운동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1일 밝혔다.

'교통은 문화다'는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를 선정해 범국가적 차원으로 강력 추진하고 있는 운동이다.

▲ 시흥시의 한 택시기사가 후면 유리창에 '사람이 우선'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시흥경찰서
▲ 시흥시의 한 택시기사가 후면 유리창에 '사람이 우선'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시흥경찰서
시흥서는 선진교통문화의 정착을 위해 운수업체 종사자 등 운전자의 자발적 법규준수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고 판단, 시흥시 운수업체(개인택시조합, 명성교통, 양지교통, 재연기업)와 업무협약을 통해 차량 1300여 대 후면 유리창에 '사람이 우선'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이재술 경찰서장은 "운수업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 참여형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해 시민이 교통행정 추진의 주체라는 주인의식을 함양하고 전방위적 홍보활동을 통해 '사람이 먼저'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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