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故 최진실 10주기, 이영자 홍진경 등 추모행사 참석

▲ 故 최진실. 연합뉴스
▲ 故 최진실. 연합뉴스
故(고) 최진실이 오늘(2일) 사망 10주기를 맞았다.

이날 오전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서는 故 최진실의 아들 환희 군, 딸 준희 양을 비롯한 가족들과 이영자, 홍진경 등 친분이 두터웠던 연예계 동료 등이 참석해 추도식을 진행한다.

이번 추도식에서는 유족 지인들 뿐 아니라, 팬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도 마련했다. 최진실 팬클럽 연합회원들은 지난 주말 현장을 찾아 묘지를 단장하는 등 추도식 준비를 마쳤다.

특히 고인의 10주기를 맞아 한강 뚝섬의 전망문화콤플렉스에서 '그 시절 우리가 가장 사랑했던 배우 최진실'이라는 주제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사진과 영화 전시회를 연다.

최진실은 2008년 10월 2일 향년 40세의 나이로 유명을 달리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1988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고인은 드라마 '질투'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장밋빛 인생'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영화 '고스트 맘마' '마요네즈'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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